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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9회말의 기적을 연출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다르빗슈는 홈 데뷔전에서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될 뻔했지만 가까스로 패전을 모면했다.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85승(35패) 고지를 점령했다. 화이트삭스와의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결과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다르빗슈 유였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랐다. 홈 데뷔전을 치른 다르빗슈는 홈런 3방을 맞고 고전하면서도 6이닝 8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버텼다.
다르빗슈는 경기 시작부터 홈런을 맞았다. 루리 가르시아에게 초구 우월 솔로포를 헌납,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맞은 것. 다저스가 2회말 카를로스 로든의 폭투로 로건 포사이드가 득점, 1-1 동점을 이뤘지만 다르빗슈는 4회초 니키 델모니코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맞고 말았다.
다저스도 4회말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응수, 2-2 균형을 맞췄지만 다르빗슈는 6회초 호세 아브레유에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또 한번 리드를 내줬다. 여기에 8회 구원 등판한 토니 왓슨이 델모니코에 우월 솔로포를 헌납했다.
다저스에겐 9회말 공격이 남아 있었다. 다저스는 9회말 포사이드의 좌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야시엘 푸이그가 좌중간 외야를 꿰뚫는 2타점짜리 역전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확인했다.
[다저스 홈 데뷔전에 나선 다르빗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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