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하스는 kt가 1-4로 뒤진 6회말 1사 상황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우규민. 로하스는 볼카운트 0-2에서 바깥쪽으로 향한 우규민의 3구(커브, 구속 119km)를 때렸고, 이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이 됐다. 로하스의 올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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