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8년 연속 10승을 축하한다."
두산이 17일 잠실 KIA전서 4-1로 승리, 최근 2연패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장원준이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이강철 두산 2군감독,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좌완 최초기록.
김태형 감독은 "선발투수 장원준이 경기를 잘 풀어가며 좋은 피칭을 했다. 8년 연속 10승을 축하한다. 야수들의 초반 집중력도 좋았고 뒤에 나온 불펜 투수들도 상대 타선을 잘 막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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