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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팬들의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2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2'를 생중계 했다.
이날 장기하와 얼굴들은 5집 새 앨범을 궁금해하는 팬들의 질문에 육하원칙으로 답변했다. "기하 형이 언젠가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 신곡을 잘 저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는 것.
장기하는 "새 앨범은 그 동안 나왔던 주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다. 신곡을 아직 멤버들에게 들려주지 않았다. 만들고 있는데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여 말했다.
'미래 자녀가 밴드를 하겠다면?'이란 질문에 하세가와 요헤이는 "(아이가) 밴드를 할 나이가 되면 내가 '밴드가 뭐였지?' 할 것 같다"고 말해 멤버들이 폭소했다.
장기하는 "우리 부모님도 반대를 한 적이 없다. 배운 대로, 본인이 원하는 대로 시키되 많이 조언을 해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멤버들은 합주 때 가장 많이 틀리는 멤버로 베이스 정중엽을 꼽고, 페루, 우크라이나, 브라질, 독일 등 공연 하고 싶은 국가도 밝혔다.
끝으로 장기하는 "모레 태국을 간다"며 "북미 투어 때 만난 슬롯 머신이 자신의 투어 게스트로 우릴 불렀다. 방송 출연도 하고 공연도 할 예정"이라고 그룹의 향후 계획을 팬들에게 전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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