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대타 작전이 적중했다. 장영석이 귀중한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장영석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장영석은 넥센이 6-5로 앞선 7회말 1사 1루서 송성문 대신 기용됐다. 상대는 임대한. 장영석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임대한의 7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장영석의 올 시즌 6호 홈런이었다.
한편, 대타 홈런은 올 시즌 23호, KBO리그 통산 827호째 기록이었다. 장영석 개인 1호 대타 홈런이기도 했다.
[장영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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