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주FC의 공격수 나이얼 맥긴(29)이 자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광주는 23일 "올 시즌 여름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공격수 맥긴이 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로 소집됨에 따라 출국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차두리 대표팀 코치와 셀틱(스코틀랜드)에서 함께 뛰기도 했던 맥긴은 현재까지 A매치 50경기 3골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쐐기 골을 터트리며 북아일랜드의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맥긴은 직전 소속리그인 스코틀랜드의 시즌이 끝난 뒤 광주에 합류하면서 컨디션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최근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여러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 내는 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맥긴은 북아일랜드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7, 8차전 2경기를 소화한 뒤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9월 2일 오전 4시 45분(vs 산마리노), 5일 오전 3시45분(vs체코)에 열린다.
광주 관계자는 "팀이 어려운 상황이고 A매치 기간 중 제주와 경기를 치러야 해 부담은 있지만,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선수 본인에게나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며 "부상없이 복귀해 팀의 잔류을 위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2008년 북아일랜드 1부리그 데리시티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맥긴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과 브렌트퍼드, 애버딘을 거치며 330경기 85골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 = 광주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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