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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솔리드 출신 김조한과 H.O.T. 강타가 SBS '판타스틱 듀오2'에서 선후배 대결을 펼친다.
23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김조한과 강타가 9월초 '판타스틱 듀오2'의 '90년대 레전드 메인보컬' 특집에 동반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93년 솔리드로 데뷔한 한국 R&B의 대표주자 김조한은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 59대 가왕 등극, KBS 2TV '불후의 명곡' 리차드 막스 특집 5연승 최종 우승 등 각종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김조한이 '판타스틱 듀오2'까지 제패하며 저력을 과시할지 기대감을 준다.
특히 최근 듀오 유브이(유세윤 뮤지)와 콜라보레이션 '조한이 형'으로 온라인상에서 각종 패러디를 양산해내고 있는 터라, '판타스틱 듀오2'를 통해서는 오랜만에 'R&B 대디' 본연의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1996년 H.O.T.로 데뷔한 아이돌 스타 강타는 경연 프로그램 출연만으로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H.O.T.와 솔로 활동을 통해 숱한 히트곡을 내놓은 강타는 최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와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출연 외에는 방송에서 본업인 보컬 능력을 자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 김조한과 강타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에브리싱을 통해 각각 솔리드와 H.O.T.의 대표곡으로 도전자를 모집 중이다.
방송은 9월 중순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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