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를 이란이 국내파 11명을 우선 발표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11명은 모두 이란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훈련 캠프를 차리고 조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파 11명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1명, 수비수 5명 그리고 골키퍼 2명으로 구성돼 있다.
나머지 12자리는 해외파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U-21 대표 출신인 아쉬칸 데자간 등이 유력하다.
반면 지난 해 한국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은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결장한다.
한국과 이란은 오는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예선을 치른다.
이란 선수단은 현지 적응을 위해 경기 날보다 5일 빠른 26일 한국에 입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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