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2' 정종연 PD "구새봄, 불가피하게 편집 못하는 부분 있다"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의 정종연 PD가 구새봄 아나운서 편집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소사이어티 게임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는 정종연 PD, 장동민, 엠제이킴, 줄리엔강, 조준호, 유승옥, 박광재, 이준석, 김광진, 고우리, 정인영,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박현석, 유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종연 PD는 구새봄 아나운서 편집 논란에 대해 "저희 프로그램은 특징적으로 모든 출연자가 한회차는 주인공이 된다"며 "파이널까지 가도 그렇고, 탈락해도 한회차의 메인 주인공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편집 안하겠다 우기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전체에 영향을 미쳐 최소한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만큼은 등장한다"며 "굳이 필요없는 컷들은 시청자들이 불편하시지 않게 편집했다"고 밝혔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3일 간의 모의 사회 게임쇼다. 25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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