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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11년 결별한 배우 유해진과 김혜수의 러브스토리 비화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연예부기자는 "유해진과 김혜수는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처음 만났다. 그리고 5년 뒤 영화 '타짜'에서 재회를 했다"고 운을 뗐다.
연예부기자는 "이때 둘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근데 더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김혜수는 강아지 여섯 마리를 키우고, 유해진은 고양이를 키웠는데 애완동물 이야기를 하다가 굉장히 가까워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공통 관심사가 있었다. 평소에 유해진은 그림에 굉장히 조예가 깊었다. 근데 김혜수가 그림 그리기에 빠진 거야. 그때 유해진이 김혜수한테 도움을 주면서 두 사람이 관심을 서로 많이 갖고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의정은 "유해진이 와인 애호가로 굉장히 유명하다. 와인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고급 라인부터 저렴한 와인까지 모두 섭렵하고 있다"며 "내가 김혜수와 드라마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언니가 '유해진은 와인을 정말 좋아하는데 와인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다. 그래서 그게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얘기를 했었다"고 추가했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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