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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워너원 하성운이 당당하게 키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무도의 밤' 특집으로 멤버 개인의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날 하하는 키가 작지만 당당하게 사는 스타 연예인들을 즉석으로 섭외해 '작아파티'를 개최했고, 워너원 하성운을 섭외하기 위해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에 유병재는 "워너원 하성운의 별명이 요정이다"라고 전했고, 하성운은 "나는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키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요정이라고 해주시는 거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 촬영 당시 168cm라고 나왔다"라며 '작아파티' 초대에 "너무 좋다. 지금 행복하다.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하성운을 만나기 위해 워너원 소속사 연습실을 방문해 "무도의 밤 '하하 편'에 하성운을 모시고 싶어 왔다"라고 말했고, 하성운은 "같은 진주 하 씨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하성운은 하하가 천장에 달린 전구에 어려움 없이 손이 닿는 라이관린을 부러워하자 "키가 작은 사람들은 탄성이 좋아서 점프를 하면 된다"라며 시범을 보여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특히 하성운은 '작아파티'에 초대받기 위해 굽이 있는 신발에서 과감히 내려와 '맨발의 나야 나'를 선보여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개최자 하하의 키보다 작아야 하는 초대 기준에 통과해 '작아파티' 입장 허가를 받았다.
그러자 하성운은 "다시 태어났다. 좋다. 후련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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