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별들의 전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스피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올드 웨스트버리 글렌 오크스 클럽(파70, 73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875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스피스는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단독 2위 더스틴 존슨(미국)과는 3타 차. 스피스는 최종 라운드서 시즌 4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스피스는 1번 홀부터 보기를 범했지만 3번 홀 버디로 이를 만회한 뒤 5, 7,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 마지막인 9번 홀은 보기. 그러나 10번 홀 버디로 후반 쾌조의 출발을 알렸고, 14~16번 홀 3연속 버디로 순위를 최상위로 끌어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휘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치며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1오버파 공동 39위에 그쳤다.
[조던 스피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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