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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승을 따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에서 벗어나 65승 64패로 5할대 승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초반 1회초 루카스 두다에 중월 2점홈런, 4회초 코리 디커슨에 우중월 솔로홈런을 내줘 0-3으로 끌려가던 세인트루이스는 6회말 야디어 몰리나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2-3으로 따라가는데 성공했고 8회말 몰리나의 우전 적시타에 콜튼 웡의 우전 적시타로 4-4 동점을 이뤘다.
세인트루이스의 기세는 9회에도 이어졌다. 9회말 무사 1루에서 토미 팜의 좌중월 끝내기 2점홈런으로 승리를 확정한 것이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가 7이닝 6피안타 4실점을 남겼고 존 브레비아와 타일러 라이언스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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