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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기영(42)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변호사 A씨와 결혼했다가 지난해 1월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 전 남편과 사이에 1녀가 있다. 딸의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고 있다.
이혼 후 박기영은 팝페라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를 발표하는 등 음악에 집중하다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가정의 달 특집 무대를 준비하며 무용수 한걸음(43)과 인연을 맺었다. 무대를 준비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알아가던 두 사람은 이후 탱고 사제지간으로 지내오다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 차례의 이혼 경험이 있는 박기영은 한걸음과 조심스러우면서도 진지한 교제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28일 박기영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기영이 무용수 한걸음과 결혼 전제 열애 중"이라며 "정확한 결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박기영은 지난 25일 사계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앨범 '거짓말'로 컴백했다. 오는 9월 1일, 2일 양일에 걸쳐 홍대 무브홀에서 단독 스탠딩 록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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