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6-2017시즌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미국)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이 28일(이하 한국시각)에 발표됐다. 존슨은 이날 끝난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오픈서 연장 접전 끝 조던 스피스(미국)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페덱스컵 2000점을 추가,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뛰어 올랐다. 세계랭킹 1위도 수성했다. 평점 12.4156점이다.
스피스가 9.6461점으로 세계랭킹 2위가 됐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9.2441점으로 지난주 2위서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 7.1037점)는 4위를 지켰다. 존람(스페인, 7.0003점), 저스틴 토마스(미국, 6.7369점)가 5~6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 6.7080점), 헨릭 스텐손(스웨덴, 6.6621점)이 7~8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선수 중에선 김시우(CJ대한통운, 3.0256점)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주 35위서 36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안병훈(CJ그룹, 2.0388점)이 71위, 왕정훈(한국 OMG, 1.8441점)이 78위, 강성훈(1.6187점)이 88위다.
한편, PGA 플레이오프는 페덱스컵 랭킹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상위 100위에 포함된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러지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존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