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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3연승을 기록 중이던 kt 위즈 고영표의 상승세가 꺾였다. 12패 위기에 몰리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고영표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52개 던졌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1회초 이종욱(투수 땅볼)-박민우(1루수 땅볼)-나성범(삼진)을 삼자범퇴 처리한 것. 고영표는 1회초에 총 8개의 공을 던졌다. 고영표는 2회초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재비어 스크럭스-모창민을 삼진 처리한 고영표는 권희동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지석훈의 투수 땅볼을 유도하며 2회초를 마쳤다.
고영표의 무실점 행진은 3회초에 마침표를 찍었다. 고영표는 손시헌-김태군에게 안타를 맞은데 이어 이종욱에게 내야안타까지 허용, 순식간에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박민우(1타점)-나성범(2타점)에게 적시타를 맞은 고영표는 무사 2, 3루서 스크럭스를 1루수 땅볼 처리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박민우는 홈을 밟았다. 모창민에게 희생 플라이까지 허용, 고영표는 총 5실점한 끝에 3회초를 마쳤다.
고영표는 결국 3이닝 만에 교체됐다. kt는 2-5로 뒤진 4회초 고영표에 이어 이종혁을 2번째 투수로 투입했다.
한편, 고영표는 이날 전까지 올 시즌 28경기(선발 27경기)에 등판, 7승 11패 평균 자책점 4.78을 남겼으며, 최근 3연승 중이었다. NC전 2경기 기록은 1승 1패 평균 자책점 4.73이었다. 고영표는 29일 NC전에서 부진, 3연승 중단은 물론 12패 위기에 몰린 셈이 됐다.
[고영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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