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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이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
KBS 2TV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는 KBS 예능국과 ㈜콘텐츠 지음(대표 한석원)이 함께 제작했으며 '마음의 소리'의 하병훈 피디와 권혜주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예능드라마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드라마. '마음의 소리'의 하병훈 피디와 권혜주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중 장나라는 자존감 바닥의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체인지를 시작하는 마진주 역을 맡아 38살 주부의 허당끼와 20살의 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장나라는 "대본이 너무 재밌다. 또한 배우들과 감독님들과도 소통이 잘돼 촬영이 무척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KBS 측은 30일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의 주연으로 장나라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며 "2015년 '너를 기억해' 이후 2년 만의 KBS 복귀"라고 밝혔다.
'고백부부' 측은 "20살의 발랄함과 산전수전 다 겪은 38살 주부의 모습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장나라의 캐스팅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그동안 시대를 역행한 미모와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장나라의 '고백부부'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손호준은 '책임감 어깨' 38살 가장에서 '마라톤 완주 가능' 20살 청춘으로 인생체인지를 하는 최반도 역을 맡았다. '마누라(남편)를 처음 만났을 때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아찔+짜릿'한 설정에서 시작되는 '고백부부'에서 손호준은 20살 대학생의 건강한 보디와 38살의 능숙미를 더블 탑재한 최반도로 분해 코믹,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손호준은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예능드라마가 새로운 도전이라 기대가 된다"며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재미있는 대본에 누가 되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고백부부' 측은 "신뢰를 높이는 손호준과 로코퀸 장나라가 원수처럼 사는 앙숙 부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상상을 초월한 스펙타클 부부케미를 선보일 장나라-손호준 부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음의 소리'를 잇는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10월 13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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