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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킬러의 보디가드’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예매율에서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는 이날 정오 현재 22.6%의 예매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14.9%)와의 격차를 벌렸다.
지난 29일 15%의 예매율 보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다 뚜렷한 신작 경쟁작이 없어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30일 일일 관객 12만 3,601명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CGV 단독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청불 스파이 액션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7만 8,058명)와 CGV 단독 개봉 종전 최고 기록을 세웠던 ‘메카닉: 리쿠르트’(9만 5,756명)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특히 이날 10위권 안에 든 작품 중 4번째로 적은 상영관(380)을 확보하고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좌석 점유율 35.8%로 높은 수치를 기록 하는 기염을 토했다.
CGV 골든 에그지수 99%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흥행 전망을 밝혔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라이언 레이놀즈)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사무엘 잭슨)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브로맨스 제로, 케미 0%의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제공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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