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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고(故) 김영애가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오는 9월 1일 진행되는 제54회 방송의 날 행사에서 고인이 방송진흥유공자로 선정,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방송진흥유공자는 15년 이상 방송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방송인을 대상으로 한 포상이다.
고인은 지난 4월 9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40년 넘는 연기 인생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故 김영애는 유작인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 당시 병세가 악화돼 입원했음에도 외출증을 끊어가며 연기 혼을 불태워 깊은 울림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제54회 방송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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