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가 영화를 연출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언론시사회에는 감독과 주연을 맡은 문소리가 참석했다.
문소리는 "목표나 의지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영화 일을 10여 년 하다보니까 영화가 더 좋아지고 관심이 많아져서 공부를 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만들게도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소리는 "오늘 이 자리가 훨씬 부끄럽고 긴장이 된다. 감독이라는 사람들이 참 뻔뻔한 사람이었구나, 훨씬 배우보다 용감한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문소리의 감독, 각본, 주연작으로, 데뷔 18년 차 배우 문소리의 스크린 밖 일상을 리얼하고 경쾌하게 담은 작품이다. 내달 14일 개봉.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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