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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이 성해성 정체를 알게 됐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이하 '다만세') 27, 28회
에서는 차민준(안재현)이 성해성(여진구)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성해성과 정정원(이연희)은 차민준에게 성해성이 12년 전 사망한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성해성과 정정원이 친척 사이가 아니라 친구 사이인 것을 고백하기로 결정한 것.
그러나 차민준은 우연히 정정원이 두고 간 청호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보게 됐다. 졸업 앨범 속에는 성해성이 있었다.
이에 차민준은 성해성에 대해 찾아봤고 12년 전 교통사고로 죽은 성해성 기사를 찾았다. 이에 성해성이 안치된 추모공원까지 찾아갔다.
차민준이 사무실을 떠난 후 성해성과 정정원이 돌아왔다. 두 사람은 차민준이 진실을 알게 됐다는 것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이후 성해성은 추모공원을 찾아 차민준과 대면했다. 차민준은 두 눈을 의심했다.
이후 성해성은 차민준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며 "지금 내가 서른한살이고 대표님을 태훈이 형으로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다"며 "대표님께 사실대로 말씀 안 드린 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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