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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재준이 씨클라운으로 데뷔 한 후 잘 풀리지 않아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JTBC ‘믹스나인’이 첫방송 됐다.
이날 양현석은 씨엘과 함께 바나나컬쳐를 찾았고, 채창현과 이재준이 오디션에 임했다.
양현석이 “저 본 적 있는 사람?”이라고 묻자 이재준이 손을 들었다. 이재준은 “중학생 때 데뷔를 한 번 했었다. 씨클라운이라는 팀으로 예당에서 봤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재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씨클라운이 그 때 양현석 대표님이 오셔서 한 번 오디션을 봤었다. 16살 때 데뷔했다가 망해가지고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간 것이다. 처음에는 조금 이게 왔었던 것 같다. 멘탈이 살짝 흔들렸는데, 그것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았다. 불면증도 굉장히 심하게 앓고 있었는데 창현이랑 같이 연습하면서 많이 풀어졌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채창현과 이재준은 기획사 투어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한편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하여 새로운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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