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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8인조에서 7인조로 개편된다. 멤버 진이가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떠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오마이걸 공식 홈페이지에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당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진이는 그동안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 중이던 상태. 소속사 측은 "오마이걸 나머지 멤버들과 당사는 진이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호전을 기대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체력적인 고충과 자신의 새로운 진로를 찾고자 하는 진이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오랜 기간 동안 심사숙고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진이의 앞날을 응원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의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진이와 일곱 명의 멤버들로 활동하게 된 오마이걸에게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오마이걸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오마이걸 멤버 진이 양은 건강상의 문제로 지난 1년 여 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그동안 나머지 멤버들과 소속사는 진이양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호전을 기대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심사숙고의 논의를 했고 당사는 체력적인 고충과 더불어 자신의 새로운 진로를 찾고자 하는 진이 양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당사는 진이 양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자신의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진이 양과 일곱 명의 멤버들로 활동하게 된 오마이걸에게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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