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이 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한국은 2일 오전(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배정됐다. 뢰브 감독은 조추첨 직후 영국 BBC 등 유럽현지언론을 통해 조추첨 결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뢰브 감독은 "매우 흥미로운 상대팀들이 속한 조에 포함됐다"며 "우리의 조별리그 목표는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과 함께 F조에 속한 상대팀들에 대해선 "올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 멕시코를 알고 있다. 스웨덴도 유럽에 있기 때문에 잘알고 있다"면서도 "한국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팀이다. 하지만 기대된다. 이런 조추첨 결과에선 어떤 일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조에 속해있든지 관계없이 토너먼트에 진출해야 한다. 안심이 되고 긴장할 필요는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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