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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절차를 밟는다.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경쟁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회의를 소집했고,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최대 2000만달러의 포스팅 비용을 내야 하고, 계약은 23일까지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일찌감치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오타니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투타 겸업에 대한 전망도 다양하다. 25세 이하 선수라서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금 잔액이 많이 남은 구단일수록 유리하다.
오타니 에이전시 CAA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질문지를 보낸 상태다.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의 경쟁력, 향후 활용 방안, 홈 구장 및 스프링캠프지 시설 등에 대한 물음이 포함됐다. 관심이 있는 구단들은 영어, 일본어로 회신해달라고 했다. 이미 몇몇 구단이 회신했다.
[오타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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