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김구라 "문소리 시어머니 역할, 부재에 감독들 편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재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3일 밤 방송된 JTBC '전체관람가'에서는 영화 '계춘할망', '표적' 등을 연출한 창 감독의 단편영화 '숲 속의 아이'의 리얼한 영화 제작기가 그려졌다. '숲 속의 아이'는 구미호를 소재로 한 판타지 드라마 단편영화다.

이날 방송에 MC인 문소리는 프랑스 일정 관계로 불참했다. 이에 김구라는 "문소리가 평소에 시어머니 입장에서 감독들에게 말을 많이 했다. 오늘은 그래서 감독들이 편안해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의 자리를 대신 채운 스페셜 MC는 '숲 속의 아이' 주연을 맡은 송재림이었다. 송재림은 "감독님들 앞에서 MC를 맡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게스트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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