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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종국이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 가사에 분노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홍경인, 홍경민, 장혁, 차태현, 김종국의 포장마차 오픈 후 세 번째 출근길이 그려졌다.
이날 장혁은 "오늘 손님 없을 거 같지 않냐"라며 영업 준비에 나섰고, 장혁은 손님 한 팀이 나가자 "우리 이제 술 먹자"라며 영업 종료를 알렸다.
이에 '용띠클럽' 친구들은 뒷정리를 하기 시작했고, 김종국은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을 흥얼거리다 "진짜 안 좋은 노래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어 김종국은 홍경민에 "잘못된 거다. (친구의 여자를) 좋아한 거 자체가 죄다. 둘 다 화난다. 친구끼리 있다 보니 그 노래가 더 안 좋게 와 닿는다"라고 말했다.
또 홍경민은 "이 노래 무섭지 않냐. 보이지 않니. 나의 뒤에 숨어서. 귀신이냐"라며 회상 한 소절을 불렀고, 김종국은 "그게 왜 무섭냐. 말 그대로 회상을 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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