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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차태현이 우주소녀 성소와 호칭 정리에 나섰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우주소녀 성소와 홍경인, 홍경민, 장혁, 차태현, 김종국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포장마차를 뒷정리하고 있던 '용띠클럽' 친구들은 갑자기 찾아온 우주소녀 성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성소는 "방금 스케줄을 끝내고 휴가를 받아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태현은 성소에 "라면 먹고 가라"라며 영업 재개를 알렸고, 김종국은 "휴가를 얼마나 받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소는 "2박 3일을 받았다. 멤버들은 호주에 갔다. ('용띠클럽' 숙소) 옆집에 묵을 거다"라고 답했고, 차태현은 몸을 들썩이며 기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다음 스케줄로 영화를 예매한 차태현은 "우리가 내일 예매한 영화를 봐야 하냐. 시간이 너무 아깝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성소도 왔는데 쉬어야 할 거 아니냐. 스케줄 하고 왔는데 얼마나 피곤하겠냐. 늦잠을 자야 할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특히 차태현은 친구들에 "성소가 우릴 뭐라고 불러야 하냐"라고 물었고, 홍경민이 "그래도 오빠 아니냐"라고 하자 "오빠는 무슨 얼어 죽을 오빠냐. 삼촌으로 하자"라며 호칭을 정리했다.
또 '용띠클럽' 친구들은 성소에 "아무튼 정말 반갑다"라고 말했고, 장혁은 "가뭄에 내린 홍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숙소로 돌아온 홍경인은 친구들에 "우리가 한 이야기들이 실현되고 있다"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나는 얼굴에 티가 난다. 반가운 티를 너무 냈다"라며 걱정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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