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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요미우리에서 활약한 투수를 영입했다.
야후스포츠 제프 파산은 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마일스 미콜라스가 2년 155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다. 미콜라스에 대한 많은 움직임이 있었고,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하면서 몸값이 올라갔다"라고 적었다.
미콜라스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활약했다. 3년 동안 선발로 62경기에 나섰고,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4승8패 평균자책점 2.25에 188이닝을 소화했다.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미콜라스를 데려갔다.
디 애틀래틱 켄 로젠탈은 텍사스도 미콜라스 영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일본에서 지난 시즌 최고의 선발투수였다"라면서 "텍사스는 미콜라스를 원한 많은 팀 중 한 팀이었다. 그들이 계약한 마이크 마이너와 함께 오타니 쇼헤이까지 영입하길 원한다. 6인 로테이션을 만들려고 한다"라고 적었다.
미콜라스는 2012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텍사스에서도 뛰었다.
[미콜라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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