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틀란타의 해외 아마추어선수 계약 위반으로 자유의 몸이 된 선수가 다른 구단에 둥지를 틀었다.
ESPN 버스터 올니는 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내야수 케빈 마이탄이 LA 에인절스와 사인했다. 애틀란타가 빼앗긴 선수들 중 최고 수준의 FA다. 17세로서 올해 마이너리그서 첫 시즌을 보냈다"라고 적었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제프 플레처는 "LA 에인절스는 마이탄에게 220만달러를 지불한다. 다음 시즌 국제계약금 풀에서 지불한다. 이번 시즌에는 오타니 쇼헤이 영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적었다.
마이탄은 베네수엘라 출신이다. 지난 시즌 루키리그에서 42경기에 출전, 162타수 39안타 타율 0.241 2홈런 18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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