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재기에 성공한 롯데 우완투수 조정훈(32)이 재기상을 차지했다.
조정훈은 6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재기상을 받았다.
올해 조정훈은 7년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했다. 롯데의 셋업맨으로 자리매김한 조정훈은 26경기에서 4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91로 활약했다.
조정훈은 수상 직후 "믿고 기다려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조원우 감독님도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이 상을 받은 만큼 내년엔 올해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조정훈이 6일 오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재기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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