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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가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러빙 빈센트’는 7일 하루동안 4,81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30만 249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시카프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러빙 빈센트’는 지난 11월 9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아트버스터의 위력을 떨쳤다.
이는 지난 여름 개봉한 로맨스 ‘내 사랑’과 현재 상영 중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물론, 2016년 개봉작인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 에단 호크 주연의 ‘본 투 비 블루’, 2015년 재개봉 후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이터널 선샤인’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이 영화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 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고스란히 재현한 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고흐가 타살을 당했는지 의문을 던지는 플롯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영화는 그림을 사랑했던 가난한 화가의 삶의 열정을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퍼스트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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