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수술 후 재활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이 따뜻한 곳에서 몸 상태를 끌어 오린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괌 파세오 구장에서 재활 캠프을 실시한다"라고 8일 밝혔다.
SK는 "수술 후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는 주축 선수들의 조기 복귀를 통한 내년 시즌 선수단 전력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괌 재활 캠프'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에는 이승호 재활 코치, 고윤형 컨디셔닝 코치를 비롯해 김택형, 전유수(이상 투수), 김동엽, 한동민(이상 야수) 등 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김동엽은 "따뜻한 기후와 좋은 환경 속에서 재활할 수 있게 지원해준 구단에 고맙다"며 "캠프에서 몸을 잘 만들어 내년 시즌 좋은 성적으로 팀에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SK 한동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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