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신입 외국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9일부터 경기에 투입될 수 있게 됐다.
WKBL은 8일 “삼성생명이 레이첼 할리비에 대한 선수 등록을 마무리했다. 할리비는 오는 9일부터 열리는 구리 KDB생명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 6일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끝으로 케일라 알렉산더가 팀을 떠난 바 있다. 속공 참여가 가능한 센터로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력은 기대에 못 미쳤던 것. 훈련에 임하는 태도는 별개 문제였다. 알렉산더는 팀 내에서 성실성만큼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더를 대신해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게 된 할리비는 2017시즌 미여자프로농구(WNBA)에서 7경기 평균 4.9분 동안 1.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알렉산더보다 리바운드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첼 할리비.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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