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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전 골프 선수 박세리가 고된 정글 생활에 눕방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이하 '정글')에서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 가수 강남, 배우 이천희, 씨엔블루 이종현, 갓세븐 JB, 라붐 솔빈, 아나운서 김환이 출연했다.
이날 병만족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박세리는 흙바닥에 앉으며 "처음 앉는 거 같다. 한 번 앉으면 끝날 거 같아서 안 앉으려고 했는데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만은 "박세리 씨가 여기 있는 게 이상하다. 안 어울린다"라고 전했고, 박세리는 "내가 여기 있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지금도 시청자 입장에서 보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급기야 박세리는 바닥에 누우며 "다이어트가 그냥 된다"라며 앓는 소리를 냈고, 이를 발견한 김병만은 "아이돌 이런 건 잊어라. 골프계의 여왕이 저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세리는 "여기 오면 사람이 이렇게 된다.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고, 김병만은 "골프계의 여왕이 지금 땅바닥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폭소했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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