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윌린 로사리오의 한신 타이거즈 입단이 임박했다.
데일리스포츠,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복수 언론은 9일 “한신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 출신 로사리오와 2년 총액 750만달러(약 82억원)에 합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한신은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다음주 초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2016~2017시즌 한화에서 맹타를 휘두른 로사리오는 올 시즌 종료 후 한신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한신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 참가 중인 로사리오를 직접 만나기 위해 구단 관계자를 직접 파견했고, 지속적인 구애 끝에 계약을 이끌어냈다. 로사리오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한 상태다.
한신 구단 본부장은 “신분 조회도 이미 마친 상태다. 구단 직원이 뉴욕으로 동행해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정식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라며 “당초 목표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계약하는 것이었지만 빠른 속도로 계약이 진행됐다”라고 흡족해했다.
도미니카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사리오의 첫해 연봉은 350만달러(약 38억원)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년째 계약이 자동으로 갱신된다. 2019년 연봉은 400만달러(약 43억원)로 상승할 전망.
아울러, 로사리오의 계약 규모는 한신 구단 역사상 최고다. 역대 한신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은 지난 1997년 마이크 그린웰의 3억 5000만엔(약 33억원)이었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