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스티브 스트리커-션 오헤어 조(이상 미국)가 QBE 슛아웃 첫날 선두로 나섰다.
스트리커-오헤어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QBE 슛아웃(총상금 330만달러) 첫날에서 15언더파 57타를 쳤다.
스트리커-오헤어는 브랜든 스틸-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조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1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을 친 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공으로 다음 샷을 진행하는 스크램블 방식이었다. 스트리커-오헤어는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13개를 묶어 15언더파를 적어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맷 쿠차-해리스 잉글리쉬(이상 미국) 조는 9언더파를 치며 공동 9위에 위치했다. 혼성 그룹으로 관심을 모은 렉시 톰슨-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조 역시 9언더파로 같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션 오헤어.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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