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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빙속황제' 이승훈(대한항공)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승훈은 1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18시즌 ISU 월드컵 4차대회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올시즌 매스스타트에서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후미에서 레이스를 펼친 가운데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을 펼쳤고 결국 7분58초22의 기록과 함께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승훈과 함께 결승전에 나선 정재원(동북고)은 9위를 기록하며 월드컵 포인트를 추가했다.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출전한 김보름(강원도청)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보름은 올시즌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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