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BC ‘겁 없는 녀석들’에서 성사되지 못했던 경기가 오는 23일 XIAOMI ROAD FC 045 XX(더블엑스)에서 성사됐다. 라모나 파스쿠얼(29, FREE)과 진서우(19, 싸비MMA)가 밴텀급 매치로 대결한다.
라모나 파스쿠얼은 미식축구, 킥복싱, 크로스핏 등 다양한 종목을 수련해 체력과 근력이 우수하다. 베이스인 킥복싱을 바탕으로 타격 위주의 경기를 선보이며 ‘겁 없는 녀석들’에서는 ROAD 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과의 스파링 중 화끈한 타격전을 펼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맞서는 진서우는 ‘겁 없는 녀석들’ 지옥의 합숙훈련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해 정준하, 이특, 정문홍 등 멘토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남자 도전자들과의 훈련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당찬 모습을 보여 파이터로서의 자질과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ROAD FC 권영복 실장은 “올해의 마지막 대회에 ‘겁 없는 녀석들’ 출신 파이터들의 대결을 추가로 확정지었다. 두 선수 모두 방송을 통해 실력을 보여줬고 대회사는 두 선수로부터 파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시청자들과 격투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경기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ROAD FC 김대환 대표의 공식 취임식은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2017 ROAD FC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6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ROAD FC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지상파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라모나 파스쿠얼 VS 진서우.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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