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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광기가 당뇨병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제3형 당뇨병, 치매까지 부른다'라는 주제로 당뇨병의 위험성과 관리법에 대해 다뤄진다.
이날 주치의로 출연한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당뇨 환자 수는 25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당뇨병 전 단계로 불리는 공복 혈당 장애 환자 660만 명까지 합치면 무려 천만 명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의 새로운 유형으로 치매를 부르는 '제3형 당뇨'도 있다. 제3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동시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물질이 뇌에 쌓여 치매가 함께 오는 것"이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광기는 "2년 전 '나는 몸신이다' 출연 당시 인슐린 호르몬의 이상이 있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당뇨합병증으로 고생하신 아버지 때문에 당뇨병에 대해 늘 걱정이 많았는데 당뇨가 치매까지 유발한다고 하니 충격적이다"고 이야기했다.
'나는 몸신이다'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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