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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월 20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그리고 주제가상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뤘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일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따르면, ‘위대한 쇼맨’은 ‘겟 아웃’ 등과 함께 작품상(뮤지컬 코미디) 후보에 올랐다. ‘레미제라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휴 잭맨은 5년 만에 돌아온 ‘위대한 쇼맨’으로 다시 한번 노미네이트 되며 제70회 골든글로브를 휩쓸었던 ‘레미제라블’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우리 모두는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메인 주제곡인 ‘This is me’까지 주제가상의 후보에 오르며 뮤지컬 영화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적 매력까지 기대케 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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