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일본 도쿄 안경남 기자] 중국전 무승부 충격을 딛고 북한전에 나서는 신태용호가 3-4-3 전술을 가동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2018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을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은 2003, 2008, 2014년 이후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6명을 바꿨다. 그리고 포메이션도 4-2-3-1에서 3-4-3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진성욱(제주)이 원톱에 서고 좌우에 김민우(수원), 이재성(전북)가 포진한다.
미드필더에선 정우영(충칭리판)과 이창민(제주)가 중앙을 맡고 측면에 김진수(전북), 고요한(서울)이 자리한다.
스리백에는 주장 장현수(FC도쿄)를 중심으로 권경원(텐진콴잔), 정승현(사간도스)가 배치됐다. 그리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낀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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