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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정치부회의' 양우석 감독이 정우성의 철우 역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는 영화 '강철비'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우석 감독은 극 중 철우 역에 정우성을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정우성을 캐스팅한 결정적인 계기도 JTBC가 줬다. '빠담빠담'이라는 드라마를 감명 깊게 봤다. 출연까지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우석 감독은 "두 배우가 77년생, 78생으로 나오는데 남도와 북도에 철우라는 이름이 공교롭게도 많이 나왔다. 또 우리 영화 '강철비'가 한자로 보면 철우"라며, "따뜻하게 끝날 수도 있고 강철비라는 무시무시한 것이 나올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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