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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2017 MBC 연기대상' MC를 맡아 퇴사 후 오랜 만에 친정을 찾는다.
MBC 관계자는 14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오상진과 김성령이 '2017 MBC 연기대상'의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지난 2013년 MBC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지난 4월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퇴사 4년 만에 MBC를 찾은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7 MBC 연기대상'은 30일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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