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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8화 방송을 앞두고 신원호 PD가 기대를 당부했다.
신원호 PD는 "주인공 김제혁부터 고박사, 유대위 그리고 목공장의 취준생까지 누구 하나 빼 놓지 않고 짜임새 강한 스토리가 펼쳐져 시청자들이 몰입하며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훌륭한 모자이크처럼 촘촘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불침번 기록지를 전해 받은 유대위(정해인)의 형은 사건 당일의 진실을 찾기 위해 중대원들을 찾아간다.
예고에서는 또 김제혁(박해수)과 목공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재소자 취준생 김민성(신재하)의 이야기도 엿보여 눈길을 끈다. 예고에 따르면 그 동안 목공장에서 성실히 일하며 지난 방송에서는 손까지 다쳤던 취준생이 가석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혁과 마주한 취준생은 "살면서 이런 대우를 다 받아보고, 감사합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어 절망한 듯한 취준생의 얼굴 위로 "내보낼 명분이 있어야 할 명분이 있어야 하니깐 편지를 써서 제출하세요"라는 나과장(박형수)의 말과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봐요"라는 제혁의 목소리가 들리며 어떤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7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6.4%, 최고 시청률 7.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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