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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연석이 개인 사진전을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 연말 따뜻한 행보에 나섰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4일 "유연석이 사진작가로서 대중에게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서울 중구 반도갤러리에서 개인 사진전 'RE : Creation'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 측은 "유연석의 사진전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연석은 지난 2014년 첫 개인 사진전 '아이'의 수익금 전액 또한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유연석은 지난 작품들에 임했던 기억과 앞으로의 다짐을 사진 작업으로 재탄생시켰다고 한다.
이번 전시는 유연석이 반도카메라의 사진 문화 육성 프로젝트 PROJECT B의 초대작가로 선정되며 시작되었다. 'RE : Creation'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유연석의 작품들은 스웨덴 핫셀블라드의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X1D로 촬영하였으며, 반도카메라의 후원을 통해 PROJECT B의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들은 1993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야쿠시마 섬에 체류하며 촬영했다. 유연석은 거대한 자연과 마주한 시간들을 배우로서 자신의 삶에 비유해 사진작업으로 풀어냈다.
[사진 = 킹콩 by 스타쉽, 반도카메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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