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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울산 김진성 기자] "나부터 반성하겠다."
삼성이 14일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서 11점차로 졌다. 칼홀, 마커스 커밍스가 12일 KCC전만큼의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그러면서 현대모비스 주축멤버들에게 적지 않은 점수를 내줬다. 경기 막판 맹추격했으나 전반전에 너무 무기력했다. 결국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상민 감독은 "한 발 더 뛴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했는데 스타트부터 잘못됐다. 나부터 반성하고 다시 준비하겠다. 경기 후 미팅을 했는데 수비, 리바운드가 안 되면 희망이 없다고 했다. 다시 짚어야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80점 이상 주면 이기기 쉽지 않은 경기였다. 가비지게임이 되면서 상대가 막판에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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