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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에서는 도전자들의 최종 미션 후반전이 펼쳐진다.
후반전 역시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손님들은 푸드 트럭의 음식 맛을 본 뒤 서비스와 맛이 만족스러웠던 팀에게 투표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최후의 7팀만이 총 상금 3억 원 상당의 푸드트럭을 갖게 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도전자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도전자 펭닭은 하나의 음식을 둘이서 나눠먹으려던 남자 손님에게 "남자들이니까 하나씩은 먹어라"며 지갑을 열게 만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역시 말 잘하는 펭닭, 영업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형제 도전자 플랜F의 푸드트럭에서는 "죄송합니다"가 연발했다. 손님들이 음식을 맛본 뒤 "음식에서 탄 맛이 난다", "고추잡채가 알던 맛이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불만을 터트린 것이다. 특히 이 지적은 백종원이 문제점으로 지목했던 것이었기에 뼈아픈 실수였다.
한편, 한끼는 이번에도 손님 응대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찾아온 손님에게 거만한 태도를 보이며 반말을 늘어놓았고,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주인 때문에 손님 안 올 수도 있다"며 따끔한 일침을 놓기도 했다.
한 치 앞 결과도 예상할 수 없는 3억원 상당의 '푸드트럭'을 가져가게 될 최종 7인은 누가 될지, 1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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