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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지상파 주말 예능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1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5.6%, 18.8%(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8%, 20.7%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지상파 예능 왕좌를 지켜냈다.
이날 시즌2 종영을 알린 SBS '판타스틱 듀오2'는 6.2%, 10.7%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2%, 12.5%보다는 하락했지만 10%대 시청률을 지켜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8.1%, 12.0%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오지의 마법사'는 6.3%를 기록했다.
[사진 = S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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