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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베테랑 백업포수 닉 헌들리를 붙잡았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헨리 슐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수 닉 헌들리와 1년 재계약했다. 1년 250만달러에 거래했다"라고 적었다.
헌들리는 2008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시작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쳐 올 시즌 FA 자격으로 샌프란시스코와 1년 200만달러에 계약했다. 버스터 포지의 백업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101 경기서 타율 0.244 9홈런 35타점 27득점을 올렸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헌들리와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 몸값도 50만달러 올라갔다. 1983년생으로 내년이면 만 35세다. 적지 않은 나이다. 하지만, 구단은 헌들리가 백업 포수로서는 활용가치가 있다고 봤다.
[헌들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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